올해 2월 28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728,0000 번째 블록에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실행될 예정입니다. 저희가 예전 블로그 포스트에서 간략하게 소개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현황과, 과거 그리고 미래에 있을 업데이트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더리움의 4단계
2015년에 처음 공개된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를 위해 다운 타임 이나 제3자에 의한 간섭위험이 없는 매우 강력한 컴퓨터 역할을 하는 플랫폼 입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공개 노드 네트워크를 통해 스크립트를 실행할수있는 가상머신 시스템인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 블록 체인에서 실행되는 응용프로그램을 스마트 계약이라 합니다. 예를들어 이런 방식은 저희 유저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BNK 토큰이 이런 방식으로 개발되어 매주 거래 수익을 보유자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은 ‘가스’ 라는것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스’ 는 다양한 컴퓨팅 작업과 이더리움 거래에 필요한 자원을 일컫는 단위 입니다. 이더(ETH)는 전세계 에서 가장 활발하고 인기가 있는 암호화폐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플랫폼에서 ‘가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지불 수단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팀에서는 수년동안 시스템에 많은 개선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개발은 아래와 같이 4가지 주요 단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프론티어, 홈스테드, 메트로폴리스, 세레니티.
이더리움 프론티어와 홈스테드 : 시작
처음에는 이더리움 플랫폼은 일반사용자들을 위해서 개발된것이 아니라 개발자들만을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은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만 지원했습니다. 옛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개척자들 에서 이름을 따와서 프론티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창립자들은 이러한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가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커다란 위험성도 가지고 있으며 플랫폼이 많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불러모음과 동시에 불안정하고 많은 개선점이 필요 하여 명하게 되었다 합니다.
서부개척시대가 끝을 맞이하고 좀 더 편안한 삶을 살기 시작할 시기에 수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며 미래를 위해 집을 짓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이더리움 플랫폼에도 일어났습니다. 많은 문제점들이 고쳐지고 플랫폼 자체도 일반사용자들을 위해 맞춰 적응 해 나아가면서, 이더리움은 최초의 공개버전 홈스테드 를 일반에 공개 했습니다.
이더리움 홈스테드 하드포크는 3가지 중요한 개선점을 보였습니다. 첫번째는 이더리움 팀원들이 네트워크상에서 특정한 상황을 정지시킬수 있게 만드는 ‘canary contract’를 제거 하며 플랫폼을 좀 더 자동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Mist 라 불리는 새로운 ETH 전자지갑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이 지갑은 이더를 저장하는것 만이 아니라 스마트 계약을 작성할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플랫폼에서 쓰이는 Solidity라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위한 코드를 발표했습니다.
메트로폴리스: 현재
2017년 4분기에 이더리움의 성립자들은 좀 더 한 단계 더 나아가 메트로폴리스라는 새로운 하드포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번에 업데이트 하기에는 너무 많은 개선점들이 있었기에 메트로폴리스 단계를 두 가지 각각 다른형식으로 분할해서 업데이트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각 명칭은 이스탄불의 과거 이름이었던 비잔티움 과 콘스탄티노플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의심 할 여지없이 메트로폴리스 하드 포크의 주요 목적은 현재의 Proof of Work (POW) 합의 메커니즘에서보다 유리한 Proof of Stake (POS) 방법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더리움은 각 거래가 블록체인 채굴차들에 의해 확인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비슷한 확인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창립자들은 블록체인을 보다 독립적으로 만들고 마이닝 풀의 독점문제를 제거할수 있는 대안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현재 마이닝풀 들은 채굴 커뮤니티의 중대한 부분을 맡게 되고 경쟁을 줄이며 네트워크를 점령할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가지고 있습니다 .
Proof of Stake의 개념은 각 검증자(채굴자의)가 시스템에 보관해야 하는 일정량의 이더’stake’ 에 의존합니다. 일정량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확인 된 후 각 검증자는 stake 를 보상과 함께 받게 될것 입니다.
이 개념은 값비싼 채굴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고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어서 검증자들의 경쟁을 높이는데 유리합니다. 이로인해 검증자들이 네트워크 대부분을 제어하려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독점이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POS개념은 아직 완전히 구현되지 않았으며 향후 캐스퍼 라는 하드포크뒤에 작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비잔티움: 빙하기를 늦추다
메트로폴리스의 첫 단계인 비잔티움은 총 9개의 업데이트를 도입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블록체인 채굴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재구성하여 POS에 대한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단일 블록 채굴보상은 5ETH 에서 3ETH 로 감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빙하기를 18개월 지연시켰습니다( 채굴이 극도로 어려워지며 궁극적으로는 전체 네트워크에 POS를 도입하는것 입니다.)
보상 공식을 검토한 결과 개발자들은 블록크기에 비해 보상이 많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더리움의 총 공급량이 더 예측 가능 해졌습니다. 블록 크기에 따라 향후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변경 사항입니다.
비잔티움 업데이트는 암호화 프리미티브(트랜잭션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트랜잭션에 완료되었음을 증명하는 암호화기능을 제공)과 호환되도록함으로써 시스템 내에서 개인정보 보안을 증가 시켰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시스템내에서 좀더 자동화된 자산흐름을 가능케 합니다.
다른 업데이트로는 주로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스마트 계약이 플랫폼에 유해 할 수있는 미지의 소스와 상호 작용할 수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또 다른 변경점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에 구현 될 새로운 스마트 계약에 대해 가스요금(gas fee)를 부과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 가까운 미래
이번달 이더리움은 세번째 개발단계의 후본으로 진입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시스템의 다섯가지 중요한 개선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주로 이더리움 블록 체인의 일부 기능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가스’비용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더리움 블록 체인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트랜잭션 실행의 대안을 제공 할 것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을 확인하는데 약 15초가 걸리기 때문에 이 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콘스탄티노플에 추가될 기능중 하나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Bitcoin lightning Network 솔루션과 비슷합니다. 그것은 사용자들이 거래를 할 두 당사자 간의 체인 연결을 확인할 필요없이 거래를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가오는 업데이트로 이더리움 체인의 부하가 줄어들어 좀더 빠르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트랜잭션을 할수 있게 됩니다.
오랜 기간동안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높은 ‘가스’ 비용이 문제로 재기되어 왔습니다. 개발자들은 플랫폼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가스’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3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이더리움 가상머신에서 비트 단위 쉬프팅 작업에 소요되는 ‘가스’를 낮추는 것 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계약을 검증하기위한 바이트 코드를 대체할 코드를 제공하는것 입니다. 이 방법은 과거에는 ‘가스’를 극단적으로 소모했었지만 업데이트 후 에는 상당한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개선 사항은 특정 opcode에 대한 ‘가스’ 청구량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블록체인의 사용량에 비해 과도했던 비용을 줄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POS에 관한 추가조정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업데이트로 인해 이더리움의 빙하기를 조금 더 늦출수 있고 개발자들이 신규 합의 알고리즘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더 줄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채굴 보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조정은 채굴의욕을 꺾을것 이고 이고 POS시스템의 구현을 위한 시간을 얻고 더 많은 채굴자들을 새로운 모델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이더리움 세레니티:최종단계
이더리움의 창립자들은 지속적으로 대안책과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을 개선하려 노력중입니다. 이 플랫폼은 결국 이더리움 캐스퍼 업데이트를 위한 초석이 될것 이고 새로운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POS 모델로 완전히 이전을 할것입니다.
이더리움이 이더리움:세리니티 라고 불리게 됬을때, 말 그대로 조용하고 평화롭고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될 것이고 이 시점에서 이더리움 플랫폼은 기대해왔던 잠재력을 모두 보여줄 것입니다.
콘스탄티노플 포크가 기존 이더리움 유저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콘스탄티노플 포크로 이더리움 사용자는 더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낮은 가스비용을 누릴 수 있습니다.이 업데이트는 플랫폼의 최종장을 향한 중요한 단계 입니다.
새롭게 개선될 블록 체인의 이점을 얻는것 외에도 뱅케라 거래소 사용자들은 플랫폼의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구현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뱅케라 거래소 서비스는 업데이트로인해 중단되지 않으며 사용자들은 변함없이 디지털 자산으로 예금과 인출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업데이트에 대해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email protected]로 문의 주시길 바라겠습니다.